■쑥
경북 성주군 가야산 일대에서 채취하여 햇볕에 정성껏 말립니다.
쑥은 도시에서도 흔히 볼 수 있고 그다지 귀한 재료가 아니지만 성주군 가야산 일대에서 싱싱하고 부드러운 쑥으로만 채취합니다. 쑥은 예로부터 한방에서 없어서는 안 될 귀중한 재료로 쓰였고 특히 지혈작용이나 어혈이 뭉친데 사용하면 좋습니다.
혹 토끼가 다쳐 피가 날 경우 쑥을 빻아 즙과 함께 발라주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. 토끼에게는 건강식으로 먹여주면 장도 튼튼해지고 여러 가지 질병도 앓지 않으며 새끼를 낳은 어미토끼에게 먹여주면 산후조리에 좋습니다.
토끼는 새끼를 낳는 일이 사람보다 더 에너지를 많이 필요로 하며 새끼를 낳은 어미토끼는 수명이 많이 단축되기도 합니다. 사람들의 흔적이 닿지 않고 공해가 전혀 없는 곳에서 채취하여 깨끗하며 아가들의 건강에도 좋습니다.
■쑥상식
약쑥·사재발쑥·모기태쑥이라고도 한다. 양지바른 풀밭에서 자란다. 높이 60∼120cm이다. 아르테미시아속에 속한 식물 중 쑥과 겉모습이 비슷한 것은 모두 쑥이라고 한다. 이중 특히 뜸에 사용하는 종을 참쑥이라고 하여 구별한다. 쑥 종류는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구별하기 어려우나, 두화(頭花)의 크기와 잎의 모양 등으로 구분한다. 참쑥은 쑥과 비슷하지만 잎 겉면에 흰 털이 난 점이 있어 구별한다.
줄기에 능선이 있으며 전체에 거미줄 같은 털이 빽빽이 난다. 뿌리줄기가 옆으로 벋으며 싹이 나와 무리지어 난다. 줄기에 달린 잎은 어긋나고 헛턱잎[假托葉]이 있으며 타원형이고 길이 6∼12cm, 나비 4∼8cm이다.
깃처럼 갈라지며 갈래조각은 2∼4쌍이지만 위로 올라가면서 잎이 작아지고 갈래조각의 수도 줄어 단순한 잎으로 된다. 꽃이삭에 달린 잎은 줄 모양이다.
꽃은 7∼9월에 연한 붉은 자줏빛으로 피는데, 길이 2.5∼3.5mm이고 두화가 한쪽으로 치우쳐서 달리며 전체가 원추꽃차례로 된다. 총포는 긴 타원형의 종 모양이며 길이 2.5mm, 지름 1.5mm로서 거미줄 같은 털이 난다. 포조각은 4줄로 늘어서며 바깥조각은 달걀 모양, 안조각은 긴 타원형이다. 열매는 수과로서 10월에 익으며 길이 약 1.5mm이다. 번식은 종자나 꺾꽂이, 포기나누기 등으로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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